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볶음콩 찹싸루니는 할매입맛이라면 당연히 좋아할 맛이지만, 그렇지 않다면 약간 당황하실 수 있어요. 제가 그랬으니까요! 인절미맛 나서 좋긴 했지만 할매입맛까진 아닌지라 고소하고 꼬소하고 그런 걸 그닥 즐기진 않거든요. 그래서 처음 먹을 땐 식감은 굿이지만 맛은 취향이 아니라 안시킬 거 같다 생각했어요.
그러다 빵스킹으로 볶음콩을 받았는데 하융 다른 거 받고 싶지만 싸당님 귀찮게 안해야지 하고 그냥 받았어요. 바로 먹었는데 웬걸 왜 맛있지 왜 뭐지 뭐가 바뀐 건가 쫀득하고 볶음콩 향 너무 꼬숩고 입에 촥촥 달라붙어서 넘 맛있어... 그리고 또 시켰고 전 후기를 쓰고 있죠ㅋㅋㅋ
망넛이네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! 꼬수운 거보다 달달한 것들이 더 좋다는 분들이셔도! 볶음콩은 두번은 드셔보셨음 해요~ 그래야 아 맛있구나 할 볼매입니당♡♡ 잘 먹었어요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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